여행일: 2024년 5월 6일이 날은 나의 마지막 런던 근교 투어, 옥코(옥스포드-코츠월드)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투어의 이름은 옥코였지만, 투어의 시작은 반대로 코츠월드의 바이버리(Bibury) 마을이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코츠월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풍경이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하다. 특히 바이버리의 알링턴 로우(Arlington Row)는 영국인들이 굉장히 사랑하는 건축물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자유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마을을 거닐며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관광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그들이 만들어내는 부산함을 지워내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코츠월드의 또 다른 마을, 버튼온더워터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