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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1일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오후에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야 했기에 오전에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막상 루브르에 도착해 보니 줄이 너무 길어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로댕 미술관으로 발길을 돌렸다.로댕 미술관(Musée Rodin)은 세계적인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 미술관은 로댕이 ..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

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5월 31일예술의 도시 파리에 걸맞게 다양한 예술을 즐긴 하루였다. 오전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에서 시작했다. 워낙 크고 다양한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이라 오후 늦게까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직 비수기여서인지 관람객이 많지 않아 인파에 밀리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오르세 미술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상주의와 탈인상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

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학 온 것은 2021년 8월, 한창 코로나가 기승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5월 30일이날은 합류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며 뤽상부르 공원을 둘러보았다. 이날도 날씨가 매우 좋아 많은 파리 시민들이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뤽상부르 공원의 나무 조경은 독특했는데, 각진 모양의 나무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친구와 합류한 뒤에는 파리 시내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았다. 먼저, 우리는 파리 시청사(Hôtel de Vi..

포르투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2년 전 포르투 여행 중 방문했던 레스토랑들 중 괜찮았던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간이 지난 만큼, 이 레스토랑들이 당시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Mito 원래 방문하려던 다른 레스토랑이 아쉽게도 휴업 중이라, 다른 옵션으로 생각해두었던 Mito에 가게 되었다. 나는 양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웨이터에게 세 가지 음식을 추천 받았다. 그중 가장 먼저 추천받은 음식은 Bolinha de Berlim이었다. 이 음식은 이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메뉴라고 한다. 도넛 사이에 햄 크림, 파타 네그라(하몽), 그리고 베이컨이 들어 있었다. 다소 짠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식사를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학 온 것은 2021년 8월, 한창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이다. 그리고 유학 후 나의 첫 여행은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5월 29일포르투를 떠나 파리에 도착한 날이다. 합류하기로 한 친구의 항공편에 문제가 생겨 이날도 혼자 여행을 하게 되었다. 5월 말의 파리는 구름이 적당히 낀 아주 좋은 날씨였다. 나는 이 날씨를 만끽하며 프랑스 혁명의 상징으로 알려진 바스티유 광장에서부터 센강을 따라 쭉 걷기로 하였다.  적당히 바람도 불어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학 온 것은 2021년 8월, 한창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이다. 그리고 유학 후 나의 첫 여행은 2022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이다. 이 당sanghn.tistory.com(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5월 28일이날은 포르투를 좀 더 자세히 둘러본 날이었다.가장 먼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중 하나로 꼽히는 렐루 서점(Livraria Lello)을 방문했다. 이 서점이 유명한 이유는 화려한 내부 디자인 때문이다. 특히, 중앙에 자리한 붉은색 곡선형 나선 계단과 정교한 목조 세공이 이곳의 상징이다.  서점 내부에는 화려한 장식뿐만 아니라, 서점이 소유한 오래된 책들도 ..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

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학 온 것은 2021년 8월, 한창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이다. 그리고 유학 후 나의 첫 여행은 2022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이다. 이 당시에도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국경을 넘을 때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고, 국제 여객에는 여전히 혼란이 남아 있던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휴가 기간 동안 답답한 북미를 벗어나고 싶었고, 미국에 있는 친구와 뜻이 맞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나는 먼저 유럽으로 가 포르투갈의 항구 도시 포르투를 구경한 후 파리로 가서 친구와 합류하는 일정을 세웠으며, 그렇게 신나는 여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그리고 드디어 여행의 첫날인 5월 26일이 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의 여행은 이날 시작되..

또 한번의 몬트리올 & 퀘벡 맛집 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번 몬트리올 & 퀘벡 여행중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들을 방문하게 되어 간단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1. 몬트리올 맛집 추천1 - 1. Ma Poule Mouillée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Ma Poule Mouillée'라는 식당으로, 포르투갈 치킨과 푸틴(Poutine)을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캐나다, 특히 몬트리올 하면 푸틴이 유명하지만, 나는 푸틴만큼 독창성이 없는 음식도 드물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굳이 찾아 먹지는 않았다. 사실 이 식당도 푸틴보다는 포르투갈 치킨에 더 흥미가 있어서 방문하게 된 곳이다.  두 명이서 치킨 한 마리와 푸틴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특히 푸틴의 양이 ..

청명한 하늘 아래 퀘벡(Québec) 여행

몬트리올 여행 - 몽로얄과 빛의 공연 AURA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다시 돌아온 몬트리올(Montreal)여행일: 2024년 11월 7일뉴욕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가 공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힐링이 필요하다고, 짧게라도 나와 함께 몬트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1월 9일몬트리올에서 아침 8시 20분 기차를 타고 퀘벡 시티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날이었다. 약 3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오전 11시 30분쯤 퀘벡 시티의 기차역(Gare du Palais)에 도착하였다. 일기 예보를 참고해 가장 맑은 날을 골라 기차표를 예매했기에, 도착한 퀘벡 시티의 날씨는 정말로 청명하였다. 몬트리올로 돌아오는 기차는 오후 5시 40분 출발이었으므로, 실질..

몬트리올 여행 - 몽로얄과 빛의 공연 AURA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다시 돌아온 몬트리올(Montreal)여행일: 2024년 11월 7일뉴욕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가 공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힐링이 필요하다고, 짧게라도 나와 함께 몬트리올에 다녀오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그렇게 짧은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1월 8일아침부터 몽로얄 공원에 가기 위해 산을 오른 날이었다. 맥길 대학교에서 시작해 정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지만, 우리는 길을 잘못 들어 뒷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약 20~30분 정도 걸으니 몬트리올의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몽로얄 공원에 도착했다. 날이 다소 흐리긴 했지만, 구름 사이로 비치는 태양빛이 도시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풍경이 오히려 몬트리올이라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