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5

또 한번의 몬트리올 & 퀘벡 맛집 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번 몬트리올 & 퀘벡 여행중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들을 방문하게 되어 간단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1. 몬트리올 맛집 추천1 - 1. Ma Poule Mouillée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Ma Poule Mouillée'라는 식당으로, 포르투갈 치킨과 푸틴(Poutine)을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캐나다, 특히 몬트리올 하면 푸틴이 유명하지만, 나는 푸틴만큼 독창성이 없는 음식도 드물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굳이 찾아 먹지는 않았다. 사실 이 식당도 푸틴보다는 포르투갈 치킨에 더 흥미가 있어서 방문하게 된 곳이다.  두 명이서 치킨 한 마리와 푸틴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특히 푸틴의 양이 ..

청명한 하늘 아래 퀘벡(Québec) 여행

몬트리올 여행 - 몽로얄과 빛의 공연 AURA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다시 돌아온 몬트리올(Montreal)여행일: 2024년 11월 7일뉴욕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가 공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힐링이 필요하다고, 짧게라도 나와 함께 몬트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1월 9일몬트리올에서 아침 8시 20분 기차를 타고 퀘벡 시티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날이었다. 약 3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오전 11시 30분쯤 퀘벡 시티의 기차역(Gare du Palais)에 도착하였다. 일기 예보를 참고해 가장 맑은 날을 골라 기차표를 예매했기에, 도착한 퀘벡 시티의 날씨는 정말로 청명하였다. 몬트리올로 돌아오는 기차는 오후 5시 40분 출발이었으므로, 실질..

몬트리올 여행 - 몽로얄과 빛의 공연 AURA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다시 돌아온 몬트리올(Montreal)여행일: 2024년 11월 7일뉴욕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가 공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힐링이 필요하다고, 짧게라도 나와 함께 몬트리올에 다녀오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그렇게 짧은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1월 8일아침부터 몽로얄 공원에 가기 위해 산을 오른 날이었다. 맥길 대학교에서 시작해 정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지만, 우리는 길을 잘못 들어 뒷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약 20~30분 정도 걸으니 몬트리올의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몽로얄 공원에 도착했다. 날이 다소 흐리긴 했지만, 구름 사이로 비치는 태양빛이 도시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풍경이 오히려 몬트리올이라는 도시..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다시 돌아온 몬트리올(Montreal)

여행일: 2024년 11월 7일뉴욕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가 공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힐링이 필요하다고, 짧게라도 나와 함께 몬트리올에 다녀오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그렇게 짧은 몬트리올 여행이 시작 되었다. 나는 이미 여름에 몬트리올을 방문한 적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겨울의 몬트리올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기차를 타고 몬트리올 역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6시였다.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는 다소 늦은 시간이었기에, 친구와 합류한 후 간단히 올드 포트를 산책하기로 했다. 밤중의 올드 포트는 강 바람이 매섭게 불어 꽤나 추웠지만, 한산한 거리와 주변을 밝히는 조명 덕분에 영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 덕분에 추위를 참고 계속 걸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올..

캐나다 최고의 자연 - 밴프(Banff) 여행

여행일: 2023년 9월 1일 ~ 2일학기 시작 전에 갑작스럽게 밴프(Banff)로 짧은 여행을 가게 되었다. 원래는 호텔에서 숙박할 계획이었지만, 밴프의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어 캠핑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캘거리 대학에서 캠핑 장비를 대여한 후 밴프로 떠났다.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텐트를 치는 것이었다. 오후 2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텐트를 설치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첫 캠핑이었지만, 함께 간 지인이 캠핑 경험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텐트를 칠 수 있었다. 텐트를 설치하고 레이크 루이스로 걸어 올라갔다. 길이 꽤 힘들었지만, 도착해서 본 푸르른 레이크 루이스와 호수를 둘러싼 로키 산맥의 장엄한 풍경은 피로를 단번에 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