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1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프라도 미술관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고비아와 톨레도 투어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축구와 함께한 마드리드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 문화의 교차점, 코르도바리스본 & 스페인 여행: 무어인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24일오후에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오전에 프라도 미술관만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크리스마스이브라 다른 관광지는 문을 닫았지만, 프라도 미술관은 문을 열었다. 물론 평소보다 일찍 폐관하기는 했지만 말이다.프라도 미술관(Prado Museum)에는 특히 스페인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고야(Goya), 벨라스케스(Velázquez), 엘 그레코..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고비아와 톨레도 투어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축구와 함께한 마드리드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 문화의 교차점, 코르도바리스본 & 스페인 여행: 무어인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 절경, 론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23일이 날은 투어를 통해 세고비아와 톨레도를 여행한 날이다. 사실 마드리드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근교에 있는 이 두 도시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집합 장소인 마드리드 왕궁으로 가서 세고비아로 향하는 투어 버스에 올랐다.세고비아(Segovia)는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도시에 위치한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방..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축구와 함께한 마드리드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 문화의 교차점, 코르도바리스본 & 스페인 여행: 무어인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 절경, 론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성기의 상징 세비야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22일코르도바 역에서 오전 7시 30분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했다. 약 2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 도착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가서 짐을 맡긴 뒤, 마드리드 왕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은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왕궁으로, 현재는 국가 행사와 공식 의식이 열리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세 문화의 교차점, 코르도바

리스본 & 스페인 여행: 무어인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 절경, 론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성기의 상징 세비야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에서 대항해시대를 엿보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리스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21일이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오전 6시 반 기차를 타고 코르도바로 향한 날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코르도바는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 이렇게 서둘러 아침 일찍 떠날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 보통 스페인 여행에서 코르도바를 잘 포함하지 않지만, 나는 코르도바에 있는 메스키타라는 유적을 꼭 한번 보고 싶어서 코르도바를 일정에 넣게 되었다.이렇게 들뜬 마음으..

리스본 & 스페인 여행: 무어인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 절경, 론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성기의 상징 세비야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에서 대항해시대를 엿보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리스본 둘러보기리스본 & 스페인 여행 계획여행일: 12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20일본격적인 그라나다를 구경한 날이다. 오후 2시쯤 예약해 놓은 알함브라 궁전 투어가 있어서 오전에는 그라나다의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구경하였다. 나는 가장 먼저 그라나다 대성당으로 향하였다.그라나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 알카이세리아 거리를 지나게 되었는데, 좁은 골목에는 기념품 샵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었다. 거리의 건물 장식들을 살펴보니, 앞으로 보게 될 알함브라 궁전의..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안달루시아의 절경, 론다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성기의 상징 세비야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에서 대항해시대를 엿보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리스본 둘러보기리스본 & 스페인 여행 계획여행일: 12월 16일 ~ 12월 27일짧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서양을 건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19일이날은 세비야를 떠나 론다를 구경한 뒤 저녁에 그라나다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버스와 기차를 타며 긴 여정을 해야 하는 날이라 다소 긴장된 하루이기도 했다. 오전 9시에 예매해 둔 론다행 Damas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Plaza de Armas까지 걸어갔다. (버스표 예매 사이트: https://damas-sa.es/)다행히 별다른 문제 없이 버스..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스페인 전성기의 상징 세비야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에서 대항해시대를 엿보다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리스본 둘러보기리스본 & 스페인 여행 계획여행일: 12월 16일 ~ 12월 27일짧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서양을 건너 리스본과 스페인을 여행하였다. 특히, 여행의 메인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18일루트: 스페인 광장 - 세비야 대성당 - 알카사르 - 메트로폴 파라솔 - 플라멩코 박물관 - 황금의 탑스페인 전성기의 상징인 세비야를 만끽한 날이었다. 나는 오전에 예약해 둔 세비야 워킹 투어를 위해 아침 일찍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투어의 시작점인 스페인 광장은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매우 고요했다. 서서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스페인 광장의 이곳저곳을 조용히 ..

리스본 & 스페인 여행 - 벨렝 지구에서 대항해시대를 엿보다

리스본 & 스페인 여행기 - 리스본 둘러보기리스본 & 스페인 여행 계획여행일: 12월 16일 ~ 12월 27일짧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서양을 건너 리스본과 스페인을 여행하였다. 특히, 여행의 메인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이었으며, 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4년 12월 17일루트: 제로니무스 수도원 - 발견기념비 - 벨렝탑 - 타임아웃 마켓 - 세비야로 비행기 타고 이동이날은 아침부터 벨렝 지구 투어에 참여하였다. 사실 벨렝 지구는 혼자서도 충분히 둘러볼 만한 곳이지만,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입장 줄이 워낙 길기 때문에 그룹 투어를 통해 빠르게 입장하며 시간을 절약하고자 했다. (참고로, 리스보아 카드를 소지하면 입장료가 무료이다.) 또한, 가이드님의 상세..

바르셀로나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1. Paral·lelo Gelato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Paral·lelo Gelato라는 젤라또 가게이다. 이곳은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맛이 가장 맛있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 이곳을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들러 젤라또를 즐겼다.  2. Le Cucine Mandarosso 이곳은 Palau de la Música Catalana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Antipasto로 주문한 음식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올리브유가 곁들여진 부라타 치즈 위에 정어리가 올려진 요리였다. 비주얼과 달리 맛이 고소하고 매우 훌륭했다.  메인 요리로 ..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3일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미 주요 관광지는 전날 모두 둘러봤기 때문에, 이날은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거닐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바르셀로나 개선문(Arc de Triomf)에 도착했다. 이 개선문은 1888년 바르셀로나 세계 박람회의 정문으로 건설된 것이라고 한다.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이 건축물의 상단에는 박람회의 성과를 기념하는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