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71

바르셀로나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1. Paral·lelo Gelato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Paral·lelo Gelato라는 젤라또 가게이다. 이곳은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맛이 가장 맛있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 이곳을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들러 젤라또를 즐겼다.  2. Le Cucine Mandarosso 이곳은 Palau de la Música Catalana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Antipasto로 주문한 음식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올리브유가 곁들여진 부라타 치즈 위에 정어리가 올려진 요리였다. 비주얼과 달리 맛이 고소하고 매우 훌륭했다.  메인 요리로 ..

파리 맛집 추천

목차 ">목차여행 경비가 빠듯한 나는 유럽 여행 중 식사 전략으로 한 끼는 간단히 케밥으로 해결하고, 다른 한 끼는 코스 요리를 즐기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가 방문한 레스토랑들과 몇몇 케밥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스요리는 시즌에 따라 계속 구성과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현재 판매 하고 있는 메뉴와는 다를 수 있다.)1.  Aux 2 saveurs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Gare de Lyon 근처에 위치한 Aux 2 Saveurs이다.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에서 나는 앙트레,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저녁 코스를 주문했다.본격적인 앙트레가 나오기 전,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받았다.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호박으로 만든 듯한 이 요리는 살짝 달콤하면서..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취리히에서 마무리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루체른과 융프라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알프스의 베니스, 안시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베르니나 익스프레스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7일이 날은 아침부터 배가 아팠다. 나와 친구는 취리히에서 점심을 먹고 약 1시간 정도 주변을 둘러보았다. 날씨는 다소 흐렸지만, 취리히는 여전히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맑게 흐르는 리마트 강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거리를 거닐다가 프라우뮌스터(Fraumünster)에 도착했다. 프라우뮌스터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원래 귀족 여성들을 위한 수도원으로..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루체른과 융프라우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알프스의 베니스, 안시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베르니나 익스프레스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6일우리는 전날 일정의 피로 때문인지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고, 루체른(Lucerne)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다. 루체른은 루체른 호수(Lake Lucerne)와 필라투스(Pilatus) 산, 리기(Rigi) 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아름다운 도시였다. 특히, 호수의 맑고 투명한 물이 인상 깊었다. 루체른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 중 하나인 카펠교와 탑, 그리고 구시..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알프스의 베니스, 안시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베르니나 익스프레스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5일이날은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제네바에서 Flixbus를 타고 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안시(Annecy)를 방문한 날이다. 도착했을 당시에는 날씨가 흐렸다.  안시는 프랑스 동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알프스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도시는 맑고 깨끗한 안시 호수(Lac d'Annecy)와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중세 시대의 건축..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4일이날의 일정은 정말 강행군이었다. 나는 친구와 함께 새벽 4시에 일어나 이탈리아 접경 지역인 루가노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베르니나 특급을 타야 했기 때문이다. 몸은 비록 피곤했지만, 도착한 루가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피로가 조금 풀리는 듯했다.  워낙 이른 시간에 도착한 탓에 루가노 거리는 인적이 드물고 고요했다. 알프스 산맥의 작은 마을에서 느껴지는 이러한 적막함은 마치 영화..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카사 바트요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3일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미 주요 관광지는 전날 모두 둘러봤기 때문에, 이날은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거닐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바르셀로나 개선문(Arc de Triomf)에 도착했다. 이 개선문은 1888년 바르셀로나 세계 박람회의 정문으로 건설된 것이라고 한다.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이 건축물의 상단에는 박람회의 성과를 기념하는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다..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바르셀로나 둘러보기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2일바르셀로나를 본격적으로 둘러본 날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안토니오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현재까지도 건설이 진행 중인 성당으로, 가우디의 독창적인 자연주의 건축 철학과 카탈루냐 고딕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멀리서도 거대하게 느껴졌지만, 가까이에서 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그야말로 압..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로댕 미술관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6월 1일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오후에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야 했기에 오전에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막상 루브르에 도착해 보니 줄이 너무 길어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로댕 미술관으로 발길을 돌렸다.로댕 미술관(Musée Rodin)은 세계적인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 미술관은 로댕이 ..

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오르세 미술관과 소콜로프 피아노 독주회

2주간의 유럽 여행 - 몽마르뜨 언덕과 성심 대성당2주간의 유럽 여행기 - 콩시에르주리와 생트샤펠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렐루 서점 & 포즈 두 도우루2주간의 유럽 여행기 - 포르투 대성당 & 볼사 궁여행일: 2022년 5월 26일 ~ 27일캐나다에 유sanghn.tistory.com(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여행일: 2022년 5월 31일예술의 도시 파리에 걸맞게 다양한 예술을 즐긴 하루였다. 오전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에서 시작했다. 워낙 크고 다양한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이라 오후 늦게까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직 비수기여서인지 관람객이 많지 않아 인파에 밀리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오르세 미술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상주의와 탈인상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