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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3

에딘버러 & 리버풀 맛집 추천/비추천

영국 음식은 맛이 없기로 유명해서 영국 여행을 하면서 음식에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특히, 비싼 영국의 물가를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음식의 맛보다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가 생각하기에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았던 레스토랑과 비추천하는 레스토랑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맛에 대한 선호는 개인마다 다르니 참고 정도로만 봐주길 바란다.1. 에딘버러 추천 맛집1 - 1. Makars Mash Bar에딘버러에서 첫 번째로 추천하는 레스토랑은 Makars Mash Bar이다. 이곳은 스코틀랜드의 전통 요리 해기스(haggis)와 양고기 요리가 주력이다. 나는 점심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원래는 양고기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스코틀랜드의 전통 요리인 해기스..

리버풀(Liverpool) 여행 - 캐번 클럽, 엘버트 도크

여행일: 2024년 4월 19일리버풀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바로 축구와 비틀즈이다. 축구에 대한 경험은 안필드 경기장 투어를 통해 즐겼고, 이제 다음은 비틀즈를 즐길 차례였다.비틀즈라는 다음 테마를 즐기기 전에, 잠시 쉬고자 엘버트 도크로 향했다. 이곳은 부둣가에 위치한 붉은 벽돌 건물들을 개조하여 박물관, 미술관, 식당, 카페로 활용하고 있었다. 5월의 시원한 날씨를 만끽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정말 좋았다.  엘버트 도크를 따라 위로 쭉 올라가다 보면 비틀즈 동상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역시 비틀즈가 오래된 그룹인 만큼, 그곳에서는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보였다.  항구를 떠나 캐번 클럽으로 가기 위해 나는 비틀즈 동상 뒤에 ..

리버풀(Liverpool) 여행 - 안필드 경기장(Anfield stadium) 투어

여행일: 2024년 4월 19일이 날은 아침부터 안필드 경기장 투어를 위해 일찍 움직였다. 안필드 경기장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두었고, 학생 요금으로 18파운드였다. 비록 리버풀의 팬은 아니지만, 프리미어 리그 팬으로서 이 투어를 지나칠 수는 없었다.안필드 경기장은 리버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Liverpool Queen Square 버스 스테이션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버스 요금은 터치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월렛 같은 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버스에서 내려 안필드 경기장의 웅장한 외관을 보자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는 경기장 외부를 돌며 외부를 구경하다가 투어가 시작되는 장소로 갔다. 이곳에서는 예약 확인 메일을 보여주고, 짐 검사를 받은 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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