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

퀘벡(Quebec) 여행 2024 6/27-28

6월 27일 새벽 6시 기차를 타고 몬트리올 센트럴 역에서 퀘벡시티로 이동했다. 약 3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기차를 타며 내내 보이는 풍경은 그저 허허벌판뿐...퀘벡시티에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고, 비도 간간히 내려 하루가 힘들 것을 예감하였다.퀘벡 시티의 첫 인상은 프랑스나 독일의 소도시 느낌이 난다는 것이었다. 특히, 경사가 있는 언덕 때문인지 독일의 잘츠부르크와 비슷한 느낌이 나서 신기했다. 내가   묵었던 호텔은 카운터에 접객을 하는 직원이 없어서 다른 호텔에 짐을 맡겼다. 원래 그 호텔에 묵을 예정인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였지만, 호텔 직원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다. 날씨에서 느끼지 못한 따뜻함을 현지인에게 느끼니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가장 먼저 퀘벡을 대표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몬트리올(Montreal) 여행 2024 6/26

처음으로 올리는 여행 관련 포스트 입니다. 제가 공부 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데이터 분석 관련 포스트를 업로드 하기 위해 시작한 티스토리지만, 제 박사생활 동안 다녀온 여행들에 대한 기록도 남겨볼까 합니다. 고독하고 힘든 박사 생활중 다녀온 여행인 만큼 저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 이벤트들이기 때문입니다. 박사 2년차 끝무렵에 접어든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우선 가장 최근에 다녀온 몬트리올-퀘벡 여행에 대해 포스트 하려고 합니다.몬트리올까지 여정의 대장정이었다. 내가 사는 London 이라는 도시에서 토론토까지 버스를 타고 가고, 토론토의 Union station에서 기차를 타고 Montreal로 가는 루트를 탔는데 한 10시간이 소요 되었다. 이번에는 VIA Rail에서 여름 휴가 할인 이벤트를 진..

카테고리 없음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