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해외 맛집 로그

바르셀로나 맛집 추천

skypainter 2024. 12. 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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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Paral·lelo Gelato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Paral·lelo Gelato라는 젤라또 가게이다. 이곳은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맛이 가장 맛있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 이곳을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들러 젤라또를 즐겼다.

     

    피스타치오 젤라또

     

    2. Le Cucine Mandarosso

     

    이곳은 Palau de la Música Catalana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Antipasto로 주문한 음식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올리브유가 곁들여진 부라타 치즈 위에 정어리가 올려진 요리였다. 비주얼과 달리 맛이 고소하고 매우 훌륭했다.

     

    부라타 치즈와 정어리

     

    메인 요리로 내 친구는 미트볼을, 나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주문해 서로 나눠 먹었다. 나와 친구 모두 바질 페스토 파스타가 더 맛있다고 평가하였다. 페스토가 정말 신선하고 향이 좋아서 특히 기억에 남는 메뉴였다.

     

    미트볼
    바질 페스토 파스타

     

    디저트로는 커피와 함께 티라미수를 주문했는데, 이곳이 식당뿐 아니라 페이스트리도 하는 곳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충분히 추천할 만한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한다.

     

    티라미수

     

    3. 바코아 버거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카사 바트요 근처에 위치한 바코아 버거라는 버거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좋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버거의 구성이 알차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바코아 버거

     

    4. Spaccanapoli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바르셀로나 맛집은 개선문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Spaccanapoli이다. 나는 Ziti alla Genovese라는 고기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내 친구는 해산물 뇨끼를 주문했다. 친구의 뇨끼도 맛있었지만, 내가 주문한 파스타는 정말 훌륭했다. 근래에 먹었던 파스타 중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파스타에 들어간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는 듯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Gnocchetti gamberi e vongole
    Ziti alla Genovese

     

    디저트로는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주문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피스타치오 향이 정말 인상적이었으며, 커피의 맛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피스타치오 크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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