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해외 맛집 로그 14

스위스 & 안시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스위스는 사실 요리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고, 물가도 워낙 비싸서 추천할 만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엄밀히 말하자면 딱 한 곳뿐이다.) 1. 토리노 맛집 - Parravicini Restaurant e Wine 이곳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토리노가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노선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으며, 보통 베르니나 익스프레스를 타는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소개하게 되었다.나는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토끼고기 라구 파스타와 오리 요리를 주문하였다. 두 요리 모두 담백하고 맛이 훌륭했다. 특히 토끼고기 라구 파스타는 파스타 속에 토끼고기가 들어 있어 씹는 맛이 뛰어났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크림브륄레가 나왔는데, 달콤한 크림브륄레와..

바르셀로나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1. Paral·lelo Gelato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Paral·lelo Gelato라는 젤라또 가게이다. 이곳은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맛이 가장 맛있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 이곳을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들러 젤라또를 즐겼다.  2. Le Cucine Mandarosso 이곳은 Palau de la Música Catalana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Antipasto로 주문한 음식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올리브유가 곁들여진 부라타 치즈 위에 정어리가 올려진 요리였다. 비주얼과 달리 맛이 고소하고 매우 훌륭했다.  메인 요리로 ..

파리 맛집 추천

목차 ">목차여행 경비가 빠듯한 나는 유럽 여행 중 식사 전략으로 한 끼는 간단히 케밥으로 해결하고, 다른 한 끼는 코스 요리를 즐기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가 방문한 레스토랑들과 몇몇 케밥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스요리는 시즌에 따라 계속 구성과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현재 판매 하고 있는 메뉴와는 다를 수 있다.)1.  Aux 2 saveurs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Gare de Lyon 근처에 위치한 Aux 2 Saveurs이다.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에서 나는 앙트레,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저녁 코스를 주문했다.본격적인 앙트레가 나오기 전,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받았다.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호박으로 만든 듯한 이 요리는 살짝 달콤하면서..

포르투 맛집 추천

목차 ">목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2년 전 포르투 여행 중 방문했던 레스토랑들 중 괜찮았던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간이 지난 만큼, 이 레스토랑들이 당시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Mito 원래 방문하려던 다른 레스토랑이 아쉽게도 휴업 중이라, 다른 옵션으로 생각해두었던 Mito에 가게 되었다. 나는 양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웨이터에게 세 가지 음식을 추천 받았다. 그중 가장 먼저 추천받은 음식은 Bolinha de Berlim이었다. 이 음식은 이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메뉴라고 한다. 도넛 사이에 햄 크림, 파타 네그라(하몽), 그리고 베이컨이 들어 있었다. 다소 짠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식사를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

또 한번의 몬트리올 & 퀘벡 맛집 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번 몬트리올 & 퀘벡 여행중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들을 방문하게 되어 간단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1. 몬트리올 맛집 추천1 - 1. Ma Poule Mouillée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Ma Poule Mouillée'라는 식당으로, 포르투갈 치킨과 푸틴(Poutine)을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캐나다, 특히 몬트리올 하면 푸틴이 유명하지만, 나는 푸틴만큼 독창성이 없는 음식도 드물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굳이 찾아 먹지는 않았다. 사실 이 식당도 푸틴보다는 포르투갈 치킨에 더 흥미가 있어서 방문하게 된 곳이다.  두 명이서 치킨 한 마리와 푸틴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특히 푸틴의 양이 ..

도쿄 맛집 추천/비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 포스트는 도쿄에서 방문한 레스토랑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이다. (내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니 참고만 합시다.) 1. 도쿄 맛집 추천1 - 1. 츠지한 아카사카아크힐즈점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츠지한이다. 이곳은 카이센동을 판매하는 곳으로, 들어가는 해산물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나는 아카사카 아크힐즈점을 방문했지만, 니혼바시에 본점이 있으니 그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우니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니가 포함된 마츠(松)를 주문하였다. 게, 연어알, 성게알, 참치, 고둥 등 다양한 해산물이 알차게 들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다. 간장과 와사비를 섞어 먹는 카이센동은 신선함이 가득..

교토에서 방문한 튀김 오마카세 - 덴푸라에이슌(天ぷら永春)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교토에서 단풍 여행을 하며 방문한 식당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음식 문화의 변방인 북미에서 지내는 나에게 일본의 음식점들은 대부" data-og-host="sanghn.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sanghn.tistory.com/76" data-og-url="https://sanghn.tistory.com/76"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768GA/hyXwrdqBxN/xDUo8hP3FKedqVxiEn4A50/img.jpg?width=800&height=600&face=0_0_800_600,https://scrap.kakaocdn.net/dn/ETZZI/hyXwi1R..

오사카 & 교토 맛집 추천/비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교토에서 단풍 여행을 하며 방문한 식당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음식 문화의 변방인 북미에서 지내는 나에게 일본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저렴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들, 애매했던 곳들, 아쉬웠던 곳들로 나누어 포스팅해보려 한다. 물론, 이 글에는 나의 사심과 취향이 듬뿍 담겨 있으니 참고만 하면 좋겠다. 1. 교토 & 비와호 맛집 추천1 - 1. おうどん居酒屋 真ん中つるる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기요미즈데라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동집, おうどん居酒屋 真ん中つるる (Oudon Izakaya Mannaka Tsururu)이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뜨끈한 우동이 어울릴 것 같아 방문했으며, 이..

더블린 맛집 추천/비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일랜드는 영국 옆에 있는 나라답게 전반적으로 음식을 훌륭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아일랜드를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더블린에서 맛집을 찾으려 할 텐데, 이게 참 정보도 많지 않아 쉽지 않다. 나는 더블린에서 1박밖에 하지 않았지만, 3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했고, 최대한 나의 주관적인 평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더블린 맛집 추천1 - 1. Brewbaker Cafe구글 평점: 4.5트리니티 칼리지 앞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이다. 오전 중 트리니티 칼리지 투어를 예약했다면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Irish breakfast 세트를 주문했는데, 계란, 베이컨, 소시지, 토스트와 커피..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셀축 맛집 추천/비추천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튀르키예는 이스탄불을 벗어나면 맛집을 찾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다보니 구글 평점 또는 현지인의 추천에 의존해서 괜찮은 곳을 찾아내야 한다. 나의 경험이 다른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내 주관을 가득 담아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그리고 셀축의 맛집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카파도키아카파도키아는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괜찮은 식당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인지 한국분들은 주로 한식당을 찾는 듯하다.1 - 1. 추천 - Göreme Restaurant구글 평점: 4.7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케밥과 함께 '괴즐레메'라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괴즐레메는 밀가루 반죽을 얇고 넓게 펴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