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4년 4월 21일영국의 비싼 물가와 음식의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 마켓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와 내 친구는 일찍부터 보로 마켓(Borough Market)으로 향했다. 보로 마켓은 런던 한복판에 있는 오래된 시장이다. 시장이 철로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살짝 어두우면서도 사람이 많아 활기찬 분위기가 있어서 독특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유명 유튜버 Uncle Roger가 일하면서 콘텐츠를 촬영한 Mei Mei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런던의 음식에 대한 포스트는 추후 따로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 런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다른 관광지로 가기도 편해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았다. 물론, 사람이 많고 복잡한 환경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