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4년 4월 20일리버풀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 것은 바로 전날이었다. 그런데 이 기차 여정 중에 작은 비극이 일어났다. 기차를 환승하면서 옷 가방을 기차에 두고 내리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가방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나는 서둘러 기차의 종점인 버밍엄의 분실물 보관 센터까지 갔지만, 가방은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주인이 없는 것을 눈치 챈 누군가가 내 가방을 가져갔을 것이다. 다행히도 가방에는 옷만 들어있었기 때문에 여권, 전자기기, 지갑과 같은 중요한 물품들은 잃어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실수 때문에 나는 3일 동안 같은 옷을 입게 되었다...런던에 도착한 나는 스페인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와 합류하여 함께 런던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웨스트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