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4년 5월 7일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이 날의 메인은 내셔널 갤러리였으며, 남은 시간에는 Regent St 으로 가서 런던 시내를 구경했다.내셔널 갤러리는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웠다. 마침내 찾아온 맑은 날씨 아래 트라팔가 광장의 분수와 내셔널 갤러리의 멋진 건물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 미술관을 더 재밌게 관람하기 위해 도슨트를 구할까 했지만, 그냥 혼자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감상하기로 하였다. 내셔널 갤러리 내부는 상당히 컸다. 내가 여류를 좀 부리긴 했지만 다 돌아다니는 데에 3~4 시간은 걸린 것 같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건물 내부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화려했다. 내셔널 갤러리에는 유명한 작품이 정말 많은데, 그중 세가지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첫번째는 역시..